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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없는 해외여행지 BEST5 총정리! (2022년 6월 기준)

Written by 마이다스캐드 | 2022년 06월 09일

2022년 4월 14일 외교부에서 특별여행 주의보를 해제하고, 해외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완화한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죠! 이번 휴가에서부터는 오래간만의 해외여행 준비로 기대감이 높으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국가별로 자가격리 면제 국가와 출국을 위해 필요한 서류 등이 다르니 미리 참고해야 한답니다.

 

오늘은 이 중에서도 마이다스캐드가 자가격리 없이 입국 가능한 해외여행지 BEST5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과연 어떠한 즐거운 관광거리와 준비물이 있는 나라일지 확인해 볼까요?

 

 

 

01. 영국

 

3월 18일부로 영국에 입국하는 모든 해외 입국자는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별다른 자가격리나 코로나 관련 검사, 서류 제출을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모든 코로나 지침 준수 의무가 사라졌기 때문인데요! 영국은 타워브릿지, 세인트 폴 성당, 런던 해리포터 스튜디오 등 아름다운 관광지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답니다.

 

▶ 햇빛과 비에 모두 대비

 

 

날씨가 변덕스럽고 흐린 날이 많다는 선입견이 있는 영국은 평균 3일에 1번 아주 짧게 비가 오는 편인데요. 영국의 런던은 다른 지역보다 비가 적게 오는 편이며 맑은 날이 더 많고 가장 더운 7월의 최고 기온도 30도를 잘 넘지 않아 여행지로는 최고라고 할 수 있겠죠.

 

런던의 여름은 화창하지만 며칠 연속으로 비가 내리는 때가 있고 때때로 스페인에서 오는 뜨거운 기단에 의해 37도에 달하는 폭염이 오기도 하니 6월~8월 영국에 방문할 때에는 햇빛과 비에 모두 대비해야 합니다.

 

필요에 따라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는 티셔츠, 스카프, 선글라스, 얇고 통기성이 좋은 반팔 셔츠, 반바지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갑작스러운 비를 대비해 우산이나 얇은 우비도 휴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국 대부분의 가게들은 6시 전후로 문을 닫는 경우가 많아 오전부터 일정을 시작하는 것이 좋답니다!

 

 

▶ 영국 추천 여행지


<런던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출처: https://www.zoomzoomtour.com

 

어렸을 적 해리포터 영화나 책을 보며 꿈을 키우신 분들이라면 꼭 방문한다는 런던의 해리포터 스튜디오 "런던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이 곳은 영화 촬영에 사용된 거대한 마법학교와 상가, 철도 등의 세트를 산책할 수 있고 마법 지팡이와 같은 소품을 구경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호그와트 마법 학교에 온 뜻한 세트장에서 사진도 찍고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답니다.

 

 

<선박이 지나갈 때 개폐되는 타워브릿지>

<타워브릿지를 직접 건너가 볼 수 있다>

 

런던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타워브릿지를 안 보고 가면 섭섭하겠죠! 세인트폴 대성당, 밀레니엄 브릿지를 건너 테이트모던을 구경한 뒤 타워브릿지까지 걸어가는 길은 보이는 모든 각도가 아름답기로 유명한데요.

 

타워브릿지 같은 경우 당시 런던 탑과의 조화를 고려하여 고딕 양식으로 지어졌고, 탑에는 1,000t이나 되는 다리를 들어올리기 위한 동력 장치가 있습니다. 대형 선박이 지나갈 때마다 개폐형으로 만들어진 다리 가운데가 분리되어 양쪽으로 서서히 들리기 시작하는데 이 모습을 보고 싶어 하는 관광객들이 많을 정도로 신비롭다고 합니다.

 

타워브릿지를 서서히 걷다 보면 각도에 따라 더 샤드, 세인트폴 대성당 등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해가 지기 전 방문해 아름다운 노을에서 해가 진 후 신비로운 런던의 야경까지 구경하며 휴식을 취해봐도 좋을 것 같네요!

 

 

 

 

02. 아일랜드

 

영국의 서부에 위치한 아일랜드는 백신 접종 증명서, 회복 증명서, 음성확인서 등 모든 코로나19 관련 증명서 제출을 폐지하여 코로나19 전처럼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한 나라인데요! 아일랜드 같은 경우 맥주와 문학,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꼭 간다고 알려져 있으며 아일랜드의 명절 패트릭의 날의 근원지인 성 패트릭 성당, 더블린 성이 대표적인 건축물이랍니다.

 

▶ 북서쪽에 위치한 섬나라

아일랜드는 유럽 대륙의 북서쪽에 위치한 섬나라이기에 1년 내내 맑은 날보다 흐린 날이 많아 겨울에는 흐리거나 비가 내리는 날이 많은데요. 12월에서 1월까지는 연간 강우량의 60%가 내려 이 시기에 여행한다면, 우산을 반드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도시 더블린의 6월 날씨는 우리나라의 봄/가을 날씨와 비슷해 해가 떠있을 때는 따듯하고 해가 지고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추워지니 외투는 꼭 준비하셔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한 여름인 7월 8월에도 최저 기온이 11도라고 하니 짐 꾸릴 때 두꺼운 겉옷을 준비하시는게 좋겠죠?

 

 

 

▶ 아일랜드 추천 여행지

 

<수도 더블린의 야경>
출처: https://namu.wiki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롱룸>
*출처: https://www.myrealtrip.com

<기네스 팩토리>
*출처: https://www.theminda.com

 

 

아일랜드를 방문하면 수도 더블린은 빼놓을 수 없겠죠! 더블린 역사의 중심지로 아일랜드의 특유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더블린 성을 구경하셨으면 유네스코가 선정한 문학의 도시를 즐겨 볼 차례인데요!

 

뮤얼 베케트, 제임스 조이스 등 대문호를 배출한 도시답게 압도적인 규모와 역사를 자랑하는 수많은 도서관들을 주요 명소로 꼽을 수 있는데 해리포터 팬이라면, 영화 해리포터의 한 장면으로 나오는 아일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트리니티 칼리지' 도서관을 꼭 방문해 보세요!

또한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일랜드 맥주를 세계적으로 알린 맥주 브랜드 기네스 팩토리는 놓치지 마셔야겠죠? 아일랜드 기네스 팩토리는 기네스의 역사와 제작 과정, 보관방법 등을 볼 수 있으며, 건물 꼭대기 층에서 더블린 시내를 바라보며 마시는 기네스 맥주는 아일랜드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되어준다고 합니다.

 

 

 

 

03. 헝가리

 

중세풍의 타운하우스와 로마 유적지부터 바로크 양식의 교회, 아르누보 양식의 온천 목욕탕에 이르기까지 건축 양식의 보고인 헝가리는 백신 접종과 음성 여부 확인 절차가 사라진 국가 중 하나입니다. 특히 별도의 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없어져 3월부터는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아름다운 풍경과 옛것과 새것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명소들을 즐길 수 있답니다!

 

▶ 자외선이 강한 여름

 

 

전형적인 대륙성으로 연교차, 일교차가 크고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사계절이 있으나 겨울이 좀 더 긴 헝가리는 여름에는 비가 많이 오지는 않지만 가끔씩 소나기가 내린답니다.

 

1년 내내 영하로 잘 내려가지 않는 온화한 기후를 보여주고 있지만 여름은 자외선이 강하기 때문에 선글라스나 모자, 선크림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겠죠! 또한 헝가리에는 팁 문화가 자리 잡아 전체 요금의 5~10%의 금액을 일반적으로 보고 있지만 일부 식당에서는 봉사료가 식사 가격에 포함된 경우도 있다고 하니 식당에서 나서기 전 계산서 확인은 필수랍니다.

 

 

 

▶ 헝가리 추천 여행지

<헝가리 국회의사당>

 

헝가리에 방문했을 때 이곳은 꼭 방문해야 하는 야경이 아름다운 헝가리 국회의사당은 강을 따라 건물의 길이만 해도 268m에 이르고 가운데 돔 위의 첨탑 높이는 96m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이 96이라는 숫자는 머저르 민족이 유럽에 최초로 정착한 896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벽화와 조각상 등으로 장식되어 있는 내부를 관람할 수도 있고 지하철 한 정거장을 더 가면 두나강과 어우러져 웅장한 국회의사당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어부의 요새 전경>

<2층 전망대에서 바라 본 모습>

 

국회의사당 다음으로 제일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어부의 요새는 네오고딕 양식과 로마네스크 양식이 혼재된 건축물로 전체가 하얀 돌로 이루어져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내는데요!

 

어부들이 요새 근처에서 다뉴브강을 건너는 적을 방어하면서 어부의 요새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 늦은 밤 2층 전망대에 올라가면 아름다운 부다페스트 시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04. 태국

 

태국은 같은 경우 태국! 나라 자체의 QR코드인 타일랜드 패스, 백신 접종 증명서, 태국 정보 지정호텔 예약, 여행자 보험 등의 입국 필요 서류가 있어야 입국이 가능한데요. 이렇게 서류를 꼼꼼하게 구비하고 방문해야 태국 역사와 경제, 트렌드의 중심지인 방콕과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태국 최대의 휴양지를 즐길 수 있답니다.

 

▶ 우기와 건기

 

 

열대 기후에 있는 태국은 건기와 우기가 있어 건기는 시원한 계절과 더운 계절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태국을 방문하실 때에는 건기와 우기 기간을 잘 알고 방문하셔야 여행 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겠죠?

 

방콕 기준 우기는 5월에서부터 10월까지이며 9월과 10월에 특히 많은 비가 내리는데요. 우기에도 비가 오지 않는 날이 많지만 여행하다 갑작스레 쏟아지는 폭우에 당황 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해 두어야 합니다. 우기에 방문 시에는 휴대용 우산과 통기성이 좋은 옷을 준비해야 하는데 사원을 방문한다면 민소매, 반바지, 노출이 심한 옷을 피해야한답니다.

 

 

▶ 태국 추천 여행지

 

<방콕 왕궁의 전경>

<서양 건축물의 특징이 보이는 모습>

 

태국 트렌드의 중심지인 태국의 수도 방콕에 위치한 방콕 왕궁은 태국 최고의 자랑이자 볼거리라고 하는데요! 현 방콕 왕조인 '짜끄리 왕조'의 탄생과 함께 1782년 짜오프라야강 동쪽에 모습을 드러낸 역사적인 장소로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유럽과의 교류를 시작했기에 서양 건축물의 특징이 곳곳에서 보이는 건축물입니다.

 

지금까지 라마 1세부터 9세까지 총 9명의 왕이 이곳을 거쳤으며, 현재는 10번째 왕, 라마 10세가 주인으로 있는 왕궁인데요! 대부분의 사원과 마찬가지로 무릎이 보이는 반바지와 치마, 소매가 없는 티셔츠, 그리고 샌들은 입장을 거부당할 수 있으니 외투나 양말을 준비해 가면 좋겠죠! 깜박하고 잊어버렸다면 보증금을 받고 스카프와 바지를 대여해 주기도 한다니 당황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푸켓 빠똥 해변>

<다양한 액티비티를 경험 할 수 있다>

 

도시가 아닌 휴양지를 원하신다면 태국 푸켓의 빠똥 해변을 빼먹을 수 없죠!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양쪽 끝이 해안을 감싼 듯한 빠똥 베이를 따라 4km에 이르는 해변과 비치 로드가 이어지는데 모래사장의 폭이 넓고 수심이 완만해 아이들과도 안심하고 놀 수 있는 해변이랍니다.

 

건기인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거의 파도가 일지 않고 수면이 잔잔하며 양쪽 끝부분의 바위가 많은 지역에서는 스노클링이나 해변을 활용한 액티비티를 경험 할 수 있습니다.

 

 

 

05. 스위스

 

산 호수, 기찻길, 그리고 오래된 도시를 걷고, 하늘 높이 기구에 몸을 맡기는 상상할 수 있는 다양한 스위스의 가장 큰 매력은 산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 아름다운 자연을 볼 수 있는 스위스는 헝가리와 같이 백신 접종과 음성 여부 확인 절차를 확인하는 별도의 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없어졌답니다!

 

▶스위스 추천 여행지

<스위스 최대 도시 취리히>

<그로스뮌스터 대성당 전경>

 

교통의 요지 스위스의 최대 도시인 취리히는 스위스 여행 시 반드시 한 번 들리게 되는 곳이기 하죠! 아트와 디자인 분야에 특출난 곳이기도 하고, 늦은 밤까지 에너지를 발산하며 여행하기에도 좋은 지역이랍니다! 특히 11-13세기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진 그로스 뮌스터 대성당은 스위스 최대 규모의 성당인데 성당 앞에 서면, 보는 것만으로도 웅장한 규모에 압도될 정도라고 하네요!

 

*출처: http://san.chosun.com/

 

 

 

스위스의 도시를 지나쳐 새하얀 눈으로 뒤덮여 있는 웅장한 알프스 산으로 출발해 볼까요? 스위스 베른 지역에 위치한 융프라우에 방문하면 빙하로 만든 거대한 얼음 동굴인 '얼음궁전'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1930년대 만들어졌는데 방문객들의 체온이 얼음을 녹일 수 있어 동굴을 항상 영하 3도까지 일정하게 냉각 시킨다고 합니다. 또한 인터라켄에서 출발하는 융프라우 산악열차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역(3,454m)인 융프라우까지 이어지는데 터널 중간에 두 개의 역이 있어 시간적 어유가 되는 사람들은 중간에 내려 잠시 관광하기도 하고 직통으로 바로 융프라우에 갈 수도 있습니다. 중간에 내리지 않아도 융프라우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는 아름다운 스위스 풍경을 볼 수 있으니 꼭 탑승해야겠죠?

 

지금까지 자가격리 없이 입국 가능한 해외여행지 BEST5를 소개해 보았습니다. 타워브릿지, 세인트 폴 성당, 런던 해리포터 스튜디오 등 유명한 관광지가 있는 영국부터 새하얀 눈으로 뒤 덮여 있는 아름다운 알프스 산을 볼 수 있는 스위스까지 이 외에도 정말 다양한 매력이 많은 국가들을 자가격리 없이 방문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최근 국가마다 자가격리 면제를 시작하면서 위 이미지에 없는 국가들도 추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상황에 따라 정책과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바뀔 수 있음으로 해당 국가를 방문하기 전 현지 상황을 미리 체크해 보고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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