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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번 가보고 싶은 전 세계 7성급 호텔

건축 스토리

2021년 10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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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 더불어 지낸지 곧 2년이 다가오면서 정상화된 일상에 대한 갈증, 여행에 대한 목마름이 한계점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 해외여행은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인식이었지만, 코로나 이후 바이러스의 두려움이 높아지고 해외 이동이 제한되다 보니 해외여행에 대한 그리움은 쌓여갈 수밖에 없답니다.

 

오늘은 잠시나마 해외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할 수 있는 전 세계의 아름다운 7성급 호텔을 살펴보며 랜선 해외여행을 떠나보려 합니다. 과연 어떤 아름다운 7성급 호텔들이 있을지 한번 살펴볼까요?


 

01. 두바이 버즈 알 아랍 주메이라

두바이 버즈 알 아랍 주메이라

두바이 버즈 알 아랍 주메이라 실내 뷰

두바이 버즈 알 아랍 주메이라 레스토랑 스카이뷰*출처: https://kr.trip.com

두바이에서 가장 유명한 버즈 알 아랍 주메이라 호텔은 돛단배 모양으로 V자의 날개가 거대한 돛대를 형성하며 뻗어 나오는 외관의 리조트로 오픈한 이래 결코 흉내 낼 수 없는 호화로움을 새로운 경지로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실내는 21,000스퀘어가 넘는 공간이 모두 24k 골드로 장식되어 있고 헬기 이동, 금으로 이루어져 있는 아이패드 그리고 어메니티 용품에 캐비어가 함께 제공되고 있습니다.

 

모든 스위트룸은 복층으로 이루어져 월풀 욕조, 거실과 식당, 전용 직원이 준비되어 있고 두바이의 최고층 건물인 부르즈 칼리파와 더불어 스카이뷰를 자랑하는 건물이기 때문에 아름다운 뷰를 감상하며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공간입니다. 버즈 알 아랍은 하룻밤은 (20년 5월 기준) 약 145만원부터 시작하지만 로얄스위트룸의 가격은 약 8,994,000원으로 첫 오픈 당시 가격 보다 많이 내려간 가격이라고 합니다.

 

02. 아부다비 에미레이트 팰리스 호텔

아부다비 에미레이트 팰리스 호텔

아부다비 에미레이트 팰리스 호텔 실내

*출처: https://www.detectahotel.com아부다비 에미레이트 팰리스 호텔 홀*출처: https://www.tripadvisor.co.kr

 

세계에서 가장 비싼 호텔로 수상한 경력이 있는 아부다비의 에미레이트 펠리스 호텔은 1.3km 길이의 프라이빗 비치, 128개의 키친과 13개의 나라에서 114개의 돔과 대리석을 수입하고, 건축비만 무려 약 4조 4,300억원이 들면서 전 세계 호텔 중 2번째로 많이 든 건물이라고 합니다. 원래 왕의 별궁으로 사용하려 짓는 중 앞서 소개해드린 버즈 알 아랍 호텔 건축에 자극 받아 호텔로 전환하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2개의 야외 분수, 1000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이 박힌 샹들리에, 금을 파는 자판기 등 어딜 둘러봐도 호화스러움이 가득한 이곳은 금을 걸치는 것뿐만 아니라 먹는 음식인 카푸치노와 햄버거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금가루가 뿌려져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고 있답니다. 투숙객이 아닌 일반 관광객들은 금커피를 맛 보기 위해 에미레이트 펠리스 호텔의 내부 카페인 Le Cafe만을 찾아오기도 한답니다. 가장 저렴한 룸은 (20년 5월 기준) 342,000원부터 시작하여 다른 7성급 호텔에 비해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03. 밀라노 타운하우스 갤러리아

 

밀라노 타운하우스 갤러리아밀라노 타운하우스 갤러리아 실내뷰

*출처: https://www.kayak.co.kr

 

밀라노에 위치한 타운하우스 갤러리아는 단 28개의 객실만 보유하며 침대, 식사, 음악 등을 호스트 개개인에 맞추어 미리 준비해 주어 7성급 호텔들 중에서도 굉장히 특별합니다. 호텔의 홍보담당자인 리자 달 보스코는 "규모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서비스와 위치가 고급 호텔의 질을 결정한다” 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표시하였습니다.

 

이동 수단은 영국의 최고급 승용차 '벤틀리'가 사용되고, 파티에 초대받을 때를 위해 세계 최고의 보석 브랜드 '다미아니' 목걸이를 제공하며 갤러리아의 객실과 로비에 배치되는 주요 명품 중 한국의 삼성전자의 LCD TV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룻밤 (20년 5월 기준) 약 58만원이 가장 저렴한 룸으로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면 이탈리아에서 가장 넓은 쇼핑 아케이드인 “Galleria Vittorio Emanuele Ⅱ” 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쇼핑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천국이라고 꼽히는 호텔입니다.

 

 

04. 피지 라우쌀라 프라이빗 아일랜드

피지 라우쌀라 프라이빗 아일랜드 조감도피지 라우쌀라 프라이빗 아일랜드 실내

*출처: https://www.facebook.com/laucalaprivateisland피지 라우쌀라 프라이빗 아일랜드

*출처: https://m.blog.naver.com/dreamkeaton/220834317895

 

 

남반구에서 프라이빗 한 섬으로는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하며 세계에서 가장 비싼 7성급 호텔로 유명한 라우쌀라 프라이빗섬은 4KM의 해변에 단 25개의 빌라가 있어 '프라이빗'한 공간을 원하는 유명인들이 대중의 눈을 피해 휴가를 즐기기 위해 이 섬을 찾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무인도에서의 피크닉, 와인 테이스팅, 몰디브 유일의 스노우룸을 갖춘 Velaa Spa에서 스파를 만끽할 수 있는 Private Moments가 마련되어 있고 청록색 바다의 카리브해 청정 지역으로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최대 40명까지 투숙 가능한 20개의 객실을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답니다. 침대 1대가 있는 빌라의 하룻밤 숙박비는 (20년 5월 기준) 약 4,531,800원으로 그 중 25채의 빌라는 열대 우림이 우거진 풍경과 해변 백사장의 프라이빗 오션뷰를 즐기면서 프라이빗 한 휴양지 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05. 브루나이 더 엠파이어 호텔

브루나이 더 엠파이어 호텔  브루나이 더 엠파이어 호텔  실내뷰브루나이 더 엠파이어 호텔  구성

*출처: https://hub.zum.com/chaijihyung/3831

 

아시아 동남부에 있는 왕국 브루나이에는 관광지보다 더 유명한 브루나이의 랜드마크 엠파이어 호텔이 있습니다. 왕이 쓸 왕궁으로 지었던 건물을 호텔로 변경해 개방하여 황금 기둥과 황금 문, 황금가루가 뿌려진 카펫을 깔아 호화스럽게 장식하였는데요. 앞서 소개해드린 두바이 버즈 알 아랍(Burj Al Arab)과 함께 세계에서 단 2개밖에 없는 7성급 호텔이랍니다!

 

객실은 슈페리어, 디럭스,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앰배서더, 빌라 등 총 522개 객실이 준비되어 있고 그중 제일 값이 비싼 엠퍼러 스위트 룸은 황금으로 만든 탁자와 의자, 10인용 식당과 캐노피 침대, 개인 전용 엘리베이터, 수영 장, 전용 스팀 룸과 사우나가 갖추어져 있어 호캉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매년 찾아오는 호텔이라고 합니다.

 

메인 건물인 아트리움 빌딩은 7층 높이의 높은 천장과 벽면이 모두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남중국해의 환상적인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패리스 힐튼과 머라이어 캐리가 묵어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하룻밤 숙박비로 슈페리어룸 같은 경우 다른 7성 호텔보다 저렴한 가격인 (21년 10월 기준) 27만원 선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 세계의 아름다운 7성급 호텔들을 알아보았습니다. 객실마다 개인 직원이 준비된 호텔부터 프라이빗 한 섬에서 휴양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호텔 등 따라 할 수 없는 고급 진 매력으로 소개해드렸는데요. 각각 추구하는 럭셔리함의 테마가 확실한 호텔이 많아 한 번쯤 꼭 가보고 싶어지는 것 같습니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속 작은 위로가 되었길 바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걱정 없이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날이 돌아오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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